단행본
지는 꽃도 아름답다 : 일흔 살 문영이 할머니의 글쓰기
- 개인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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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영이,1935-
- 서명/저자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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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는 꽃도 아름답다:일흔 살 문영이 할머니의 글쓰기/문영이 글.
- 발행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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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:달팽이출판,2007.
- 형태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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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6 p.;21 cm.
-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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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어릴 때는 어른들 새벽잠 없는 내력도 몰랐고, 번개같이 움직이는 칼날 밑에서 실같이 이어져 내리던 실고추 내력도 몰랐다. 그리고 고단한 잠 깨워 이른 아침 대참에 찬이슬로 얼굴 씻기시는 어머니 마음은 더더욱 몰랐다. 얼굴에 티끌 없이 자라라 비는 마음인걸. 뽀얀 베수건으로 얼굴 닦아 주시고, 그날 하루만 있는 일로 흰 박가분 가루 코끝에서 남실대는 분단장 끝나면, 비단 옷고름 매 주시며, "그네 뛸 때 조신하라"는 당부는 귓전에 날리고, 마음은 송정 그네 밑으로 달려갔던 일들이 새삼스럽다.
- 비통어주제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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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는꽃, 글쓰기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