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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행본
밤티 마을 마리네 집 . 4
- 개인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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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금이이금이
- 서명/저자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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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티 마을 마리네 집.이금이 지음;한지선 그림.
- 발행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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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:밤티,2024.
- 형태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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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 p.:천연색삽화;22cm.
- 총서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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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티 마을 이야기;4
- 총서부출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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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티 마을 이야기;4
-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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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밤티 마을 4부는 언제 나오나요?” 밤티 마을 이야기를 모두 읽은 독자들을 만날 때마다 이금이 작가가 종종 듣던 질문이다. ‘밤티 마을 이야기’가 연작으로 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후속작 요청에 대한 애정 어린 응답이었다면, 네 번째 이야기인 [밤티 마을 마리네 집] 역시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 작가의 결심에서 비롯되었다. 신작 [밤티 마을 마리네 집]에는 성인이 된 영미와 같은 주택 1층에 사는 아이 마리가 주인공으로 나온다. 마리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엄마 아빠는 네팔 사람으로, 자신을 ‘물에 떨어진 기름방울’처럼 느낄 때가 많다. 작가는 이 작품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자기 정체성을 고민하는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. 하지만 이주 배경 아동과 그 가정을 부정적이거나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리지 않는 미덕을 보여 준다. 인종과 국적을 떠나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아픔과 기쁨이 있는지 한 아이의 서사에 주목한다. 여기에 더해 영미와 팥쥐 할머니, 마리, 마리 엄